외데가르드, ‘마드리드 더비’ 관람…이적 임박?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월 8일 09시 43분


코멘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는 ‘노르웨이 신성’ 마르틴 외데가르드(17, 스트롬고드셋)가 ‘마드리드 더비’를 지켜봤다.

외데가르드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을 찾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을 관람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AS)에 따르면 외데가르드는 이날 아침 아버지, 에이전트와 함께 마드리드로 이동한 뒤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1군 선수들을 만나고 마드리드 여행을 즐긴 뒤 경기장에 방문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르웨이 유력 언론은 공격형 미드필더 외데가르드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예상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52억원) 수준.

노르웨이대표팀 출신으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외데가르드는 이미 많은 빅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외데가르드는 프로 계약이 가능한 17세 생일을 전후해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의 시설을 둘러보며 이적을 모색 중이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