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띠해, 신차 구입 어떤 좋은 혜택 있나?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5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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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양띠해가 밝았다. 지난해에 자동차 구입을 미뤘다면 올해 쏟아지는 다양한 신차들을 노려볼 수 있다. 또 합리적인 소비를 원한다면 완성차업체들이 매달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각 업체들의 1월 구매조건을 정리해봤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차량 상태와 관계없이 배기량 1000㏄ 미만 경차 보유 고객은 엑센트 구매 시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또 수입차 보유 고객이 에쿠스, 제네시스, 아슬란으로 갈아탄다면 50만 원을 제공한다. 또 벨로스터, i30, i40을 구매할 경우에는 30만 원 깎아준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차량 구입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15명에게 개인정보보호 주차번호판을 증정한다. 이는 차주의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도록 일정 시간마다 변경되는 050 안심번호를 표시하는 단말기다.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150만 원 상당의 튜닝 서비스(1명), 현대리바트 100만 원 상품권(5명), 정관장 홍녹천골드 30포(100명) T.O.P캔커피 1개(방문객 전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정책에 따라 1월 한 달간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에 10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한국지엠의 경우 새해를 맞아 자동차 보험료 지원에 나섰다. 스파크 100만 원, 아베오 40만 원, 크루즈 100만 원, 말리부 90만 원(디젤 70만 원), 트랙스 70만 원, 올란도 90만 원, 캡티바 120만 원, 알페온 120만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무이자와 초저리 할부도 마련했다. 스파크, 크루즈, 캡티바 등은 무이자할부(12~36개월, 선수율 10~30%)로 구매 가능하다.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는 유예율 50% 및 36개월 조건인 무이자 유예 할부도 받을 수 있다. 초저리할부 조건은 1.0~5.8%에 차종별 추가 할인혜택을 더한다. 차종별 할인액은 아베오 20만 원, 트랙스 및 말리부 디젤 30만 원, 말리부 가솔린과 올란도 40만 원, 스파크와 크루즈 50만 원, 캡티바와 알페온 60만 원 등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공직자 대상 할인에 나선다. 이달 공무원이 르노삼성차를 구매하면 SM3 네오 30만 원, SM5 50만 원, SM7 노바 70만 원, QM5 네오 50만 원, QM3 10만 원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SM7 노바는 1월부터 시행되는 2000㏄ 이상 개별소비세 인하를 가격에 반영해 트림에 따라 40만~50만 원이 낮아졌다.

쌍용차는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새해맞이 가족여행비를 30만 원씩 전달한다. 또 체어맨 W CW 600와 CW 700 모델을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AWD 시스템을 무상으로 장착해줄 예정이다. 체어맨 W V8 5000은 유류비 1000만 원,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양띠 고객(가족포함)에게는 RV차량 선택 시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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