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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지태, 김효진이 뉴욕 오면 사귄다는 말에…‘물불 안 가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2 15:05
2015년 1월 2일 15시 05분
입력
2015-01-02 15:04
2015년 1월 2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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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출처= 방송 갈무리
‘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배우 유지태가 ‘해피투게더’에 나와 아내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기 화제다.
지난 1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에서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배우 차예련, 유지태, 개그맨 김수용, 개그우먼 김숙, 비스트 이기광, 포미닛 허가윤이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유지태는 아내 김효진에 대해 “김효진과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취향이 잘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유지태는 “어느 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에 갔는데 공백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전화로 만나자고 했더니 ‘뉴욕에 오면 허락하겠다’고 농담했다. 그래서 바로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따.
이어 유지태는 “실제로 가니 놀라더라.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선포했다. 그랬더니 (김효진이) ‘그러시던가’라고 받아줬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프러포즈는 노래로 했다. 김동률의 ‘감사’를 불렀다”며 “효진이가 있어야 내가 완성되기 때문이다”라고 선곡한 이유를 밝혀 여성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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