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전통시장 상인-시민단체들 향토제품 애용 상생협력 협약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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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단체가 향토제품 애용 운동에 나선다. ‘자갈치 아지매’로 상징되는 부산 자갈치시장 일대 상인들이 6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지역기업인 BN그룹 산하 대선주조가 참여한 가운데 27일 오후 중구청 회의실에서 향토제품 애용 상생협력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부산어패류처리조합 부산자갈밭상인회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번영회 신동아종합수산물시장번영회 자갈치이웃상인연합회 등 자갈치시장 일대 상인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시장에서 지역 제품 애용 시민운동을 벌이고,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바이 부산(BUY BUSAN)’ 캠페인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또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다음 달 1일부터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부산항발전협의회, 해양수산강국국민포럼 등과 함께 해운(海運)사랑 시민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산#전통시장#시민단체#향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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