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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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사진)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구 회장은 LG정유(GS칼텍스), LG상사, 예스코(극동도시가스)를 거쳐 LS그룹이 LG그룹에서 독립한 2005년 LS니꼬동제련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구 회장이 재임하는 동안 LS니꼬동제련은 큰 성장을 이뤘다. 2005년 2조 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2012년 9조 원까지 늘었고 영업이익도 매년 3000억 원 안팎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구 회장은 올해 2월 10년간 유지하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일과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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