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향기, 일루미 캔들 국내 공식 런칭

미국의 향초 브랜드 일루미(Illume)가 26일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

캔들월드(대표 김종철)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일루미 캔들은 미국에서 1995년 선을 보인 이후 높은 품질은 물론 대담한 향과 색조로 전 세계 향초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루미 캔들의 가장 큰 특징은 발암 화학물질인 파라핀 왁스가 아닌 친환경 식물성 왁스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천연콩 추출왁스, 야자나무 추출왁스, 벌꿀 왁스 등 100% 친환경 왁스와 더불어 순면심지와 납이 첨가되지 않은 무연심지를 이용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했다.

또한 5명의 장인들이 직접 만든 천연 에센셜 오일을 첨가해 세상에서 가장 진한 천연 향기를 만든다. 장인들의 개성과 감각이 녹아 든 그들만의 블랜딩 기술을 접목해 하나의 향초가 탄생한다. 향초를 만들기 위해 장인들이 직접 왁스를 끓이고 주전자에 담아 향초의 제작 틀에 붓는 전통제작방법을 고집함으로서 모든 제품에서 장인들의 정성이 배어나온다.

또한 일루미 캔들은 지중해와 동남아시아의 이국적인 자연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서 받은 영감을 향초를 통해 재현하거나, 여행지에서 느낀 소중한 추억을 향기로 표현해 각 제품에 담아낸다.
글로벌 시장에서 헤로즈를 비롯한 런던 3대 백화점과 블루밍데일스 등의 미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세계적으로 약 450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종철 대표는 “향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독창적이고 특별한 제품을 원한다”며 “일루미 캔들은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천연향기, 장인정신 그리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품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www.illumekorea.com)를 통해 가능하며, 런칭을 기념해 신규회원에게는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함께 모든 구매자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