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예고편 내레이션 참여…무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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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6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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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사진 = 이가영화사 제공
김희애. 사진 = 이가영화사 제공
김희애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배우 김희애(47)가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예고편 내레이션을 맡았다.

12월 18일 국내 개봉을 앞둔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는 20년 전 젊고 매력적인 캐릭터 ‘시그리드’역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마리아 엔더스가 20년 후 그 작품의 리메이크에서 자신의 삶과 내면을 뒤돌아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주연 배우인 줄리엣 비노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김희애는 “개인적으로 줄리엣 비노쉬를 정말 좋아한다. 배우라서 더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다. 같이 공연한 젊은 두 여배우들의 연기도 질투가 날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다운데다 무엇보다 나이대도 캐릭터로 서로 다른 세 여배우의 조화로운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여배우들의 삶을 다루고 있는 영화지만 삶의 한복판에서 세월의 흐름을 느껴봤을 모든 관객들에게 일생을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보기에 더없이 좋은 영화다”고 추천했다.

김희애. 사진 = 이가영화사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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