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아우토 트로피 2014’ 6개 부문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24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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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총 6개 부문에서 ‘아우토 트로피 2014(Auto Trophy 2014)’를 수상했다. 아우토 트로피는 ‘아우토 자이퉁(AutoZeitung)’ 주관으로 전 세계 독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이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세그먼트별로 A1, A3, A6가 1위를 차지했다. A1은 ‘소형차(Subcompact)’ 부문에서 득표율 19.6%로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A3의 경우 ‘콤팩트(Compact)’ 부문(19%), A6는 ‘풀 사이즈 클래스(full-size class)’ 부문에서 27.3%의 득표를 얻었다.

특히 A1은 ‘베스트 브랜드(Best Brand Worldwide)’, ‘베스트 디자인(Best Design Worldwide)’ 및 ‘품질 트로피(Quality Trophy)’ 부문에서도 최고 모델로 선택받았다. 이로써 아우디는 ‘아우토 트로피’에서 현재까지 총 63개의 트로피를 수여 받게 됐다.

루퍼트 슈타틀러 아우디 AG 회장은 “디자인과 품질 분야에서 아우디 역량을 인정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아우토 트로피’는 처음으로 유럽과 함께,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호주 등 10개국의 아우토 자이퉁 및 아우토 자이퉁 자매지 구독자 약 7만6천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투표를 통해 12개 부문에서 205개 차량 중 최고 모델을 선정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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