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中옌타이 명예시민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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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중국 산둥(山東) 성 옌타이(烟台) 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옌타이 시가 최근 아시아나항공 옌타이 지점을 통해 박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회장은 1998년 아시아나항공이 옌타이 노선을 취항한 이래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한중우호협회장으로서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이 중국 내 도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건 이번이 5번째다. 2001년에는 구이린(桂林) 시, 2006년 다롄(大連) 시, 2012년 웨이하이(威海) 시와 난징(南京) 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중국 옌타이#명예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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