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에게 독설 작렬 “너는 수박 겉핥기 식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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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0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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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신아영. 사진 = tvN ‘더 지니어스’ 화면 촬영
더 지니어스 신아영. 사진 = tvN ‘더 지니어스’ 화면 촬영
더 지니어스 신아영, 장동민

‘더 지니어스’ 개그맨 장동민이 아나운서 신아영에게 독설을 날렸다.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투자와 기부’ 매치가 펼쳐졌다. 정해진 돈을 ‘투자’와 ‘기부’에 사용해 ‘대주주’ 표시를 획득하고 ‘수전노’ 표식을 피해야 하는 게임이다.

이날 장동민은 지난 회차에서 신아영이 자신을 배신한 것에 앙금이 쌓인 듯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날 배신해?”라며 신아영에 분노했다.

이어 “내 인생을 되돌아 봤고 오늘 내 인생을 시험해보기로 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신아영은 “이건 무슨 헛소리냐”라고 웃어넘겼다.

장동민은 “너는 그러니까 모르는 거다. 학교에서 끄적 끄적 책이나 보고”라며 “너는 수박 겉핥기 식 인생을 산 거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의 분노에 신아영은 “오늘 어떻게 살까요. 오빠가 조언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오늘 나와 함께 하고 싶니?”라고 제안했고 신아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장동민은 “100% 믿어라”라고 호언하며 신아영에게 화해와 믿음의 악수를 건네 동맹을 맺었다.

한편 이날 ‘더 지니어스3’ 8회전에서 신아영은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과 데스매치에 임했다. 신아영은 김유현에게 패해 최종 탈락자가 됐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 신아영 장동민, 티격태격” “더 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탈락 아쉽네” “더 지니어스 장동민 징크스? 신아영이 탈락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 지니어스 신아영, 장동민. 사진 = tvN ‘더 지니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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