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잠금 장치 교환 문제로 4428대 리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18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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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전 세계에 걸쳐 4428대의 차량을 리콜 한다.

포르쉐 측은 2도어 모델의 프런트 보닛에 있는 잠금장치 문제로 예방 차원의 리콜이라고 밝혔다.

18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포르쉐는 최근 911 카레라, 박스터, 카이맨 시리즈 중 일부 차량의 잠금장치 내구성을 장기적으로 보장할 수 없는 것을 내부 품질 검사를 통해 발견하고 즉각 조치에 나섰다.

해당 차량의 소비자들은 담당 포르쉐 딜러를 통해 직접 연락을 받을 예정이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약 30분의 작업을 통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추가 요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현재까지 의도치 않은 프런트 보닛 개방 등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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