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신바람 나는 조직 만들어 사랑받는 기업 만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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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최고경영자상

롯데백화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브랜드 슬로건을 ‘Lovely Life’로 발표하였다. 롯데백화점이 슬로건을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지향점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문구가 필요하다는 이원준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원준 대표이사
이원준 대표이사
행복한 경험과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백화점의 약속과 의지를 담은 ‘Lovely Life’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신바람 조직혁신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자체 진단 및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불필요한 야근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Work-Smart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PC-OFF 시스템을 도입하고, 매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 하는 해피플러스데이를 진행하는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전 점포에서 지역사회 이웃을 대상으로 한 연탄 35만 장 증정 봉사활동과 조손가정 35가구의 환경개선을 진행한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한 이원준 대표는 “세계 속에서 빛나는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고객과 직원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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