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송윤아 깜짝 편지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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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2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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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택시 문정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택시 문정희

배우 문정희가 동료배우 송윤아의 편지에 울컥했다.

문정희는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최근 종영된 드라마 ‘마마’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송윤아로부터 손편지를 받았다.

이날 ‘택시’ 방송에서 송윤아는 편지를 통해 “‘마마’도 문정희도 내겐 많이 그리운 존재인가보다”라며 “‘마마’를 통해 널 만나게 됐고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나에겐 아주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송윤아는 “너로 인해 힘들고 버거운 순간에도 감사와 겸손, 용기를 얻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송윤아는 “동생이면서 언니 같은 정희야 고맙고 사랑한다. 힘든 스케줄 속에서 건강관리 잘하고 오늘 최고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렴. 너의 동생 같은 언니가”라는 말로 편지를 맺었다. 또 송윤아는 “P.S 손글씨를 얼마나 안 쓰고 살았으면 손가락에 쥐가 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정희는 눈물을 흘리며 “작품을 통해 송윤아를 만났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껴서 좋았다. 드라마보다 더한 선물은 송윤아인 것 같다.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택시’ 문정희, 재미있다”, “‘택시’ 문정희, 솔직하다”, “‘택시’ 문정희, 매력있다”, “‘택시’ 문정희, 활동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택시 문정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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