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조윤희, 변장 커플의 첫 만남…새로운 남남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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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1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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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사진 = KBS 제공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사진 = KBS 제공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변복세자’ 서인국과 ‘남장규수’ 조윤희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진은 11일 한량으로 변복한 뒤 저잣거리로 나선 세자 서인국과 남자로 변신한 규수 조윤희의 첫 만남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과 조윤희는 몹시 당황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운명적인 연인이라기보단 끈끈한 우정을 나눌듯한 분위기를 보여 의외의 케미(Chemi-미디어 속 남녀 주인공이 현실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을 상징하는 신조어)를 선보였다.

‘왕의 얼굴’ 관계자는 “서인국과 조윤희는 촬영 중 휴식시간에는 개구진 소년들처럼 장난을 쳤다”라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19일 첫 방송 예정.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사진 = KBS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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