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프리미엄 조미김 ‘꽃김’ 2종 출시

사조해표는 10일 프리미엄 조미김 브랜드 ‘꽃김’ 런칭과 함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사조해표는 ‘해표 김’, ‘더 고소한 김’ 등 이미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미김과 더불어 프리미엄 조미김 ‘꽃김’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조미김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꽃김 2종은 전장 ‘꽃돌김’과 도시락용 ‘꽃재래김’이다. 시중에 출시된 제품들에 비해 감칠맛과 단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탐산(Glutamic acid), 알라닌(Alanine)이 약 30% 가량 높아 풍미가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적 지주식 김으로 유명한 신안 압해도에서 2월(중사리)에 약 2주 동안만 한정 수매해 영양분이 많고 김 본연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두 제품 모두 ‘해표’의 카놀라유와 100% 통깨에서 단 1번만 압착한 들기름, 참기름을 사용했다.

사조해표 마케팅팀 권은지 대리는 “웰빙 문화 확산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프리미엄 조미김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가을햇볕에 자라고 이른 봄에 수매한 프리미엄 원초와 1986년부터 김을 생산해온 사조해표의 노하우가 더해져 맛과 품질에서 최고의 제품을 출시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