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옆라인…갤럭시 노트 엣지 28일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28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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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옆면에 스크린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엣지(Galaxy Note Edge)’가 28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의 우측까지 정보를 표시해 갤럭시 노트 대화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엣지 스크린을 통해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 확인이 가능해 동영상 감상·네비게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작업 중에도 대화면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에도 촬영 버튼과 메뉴 아이콘이 엣지 스크린에 표시돼 피사체를 전체 화면으로 확인해 보이는 대로 촬영할 수 있다.

엣지 스크린은 최신 뉴스, 스포츠 경기 현황, 증권 정보 등 ‘정보 모음’과 스톱워치, 줄자 등 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빠른 도구’, 야간에 탁상시계와 같이 시간을 표시해주는 ‘야간 시계’로 쓰인다.

특히 S펜으로 작성한 글자와 이미지를 조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배경화면을 엣지 스크린에 설정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미 (Express Me)’ 기능을 통해 다양한 개성 표현도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141.9mm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보다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 셀피에 최적화돼 있는 전후면 강력한 카메라, 3GB 램, 3000mAh 배터리 등을 적용했다.

‘럭시 노트 엣지’는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6만 7000원이다. SK텔레콤과 KT가 각각 28일과 29일에 출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엣지‘는 세계 최초로 측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엣지 스크린을 탑재해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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