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디칼 ‘발모캡Hair660’, 모자처럼 쓰는 레이저 치료기로 탈모 안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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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헬스PLUS]

탈모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가을이 되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탈모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저출력 레이저로 탈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의료기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발모캡Hair660’은 탈모를 치료하는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로 하루 1회 19분 사용으로 탈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의 치료에 유용하다.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으며, 탈모 치료 의료기기로 특허 및 각종 인증서를 획득했다.

발모캡Hair660을 생산하는 수메디칼은 지난해 5월 14일 국내 종합병원 임상연구심사위원회에서 안드로겐성 탈모증 탈모 치료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임상시험을 한 결과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임상실험은 시험군 28명과 대조군 28명의 남성형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발모캡 Hair660은 17개 저출력 레이저가 두피 구석구석에 깊숙이 침투해 효과를 낸다. 수메디칼은 650nm 파장의 4.0mW의 저출력 레이저를 사용해 광학적으로 안전하고 전기전자시험기관에서 안전시험을 마쳐 전기적으로나 기계적으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특히, 충전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모자 타입으로 사무실, 집안일, 야외활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운전 중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일체형으로 버튼이 장착돼 있어서 전원 버튼, 레이저 버튼을 누른 후 착용만 하면 자동으로 19분 동안 탈모 치료기능이 작동한다. 1644-5898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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