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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장 이상없지만 추가수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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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장 이상없지만 추가수술 필요”

김원겸 기자 입력 2014-10-23 10:51수정 2014-10-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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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사진제공|KCA엔터테인먼트

장 수술 후 심정지로 쓰러졌던 신해철이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23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신해철의 상황에 대해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복부 응급수술 후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어 “심정지의 원인은 일단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료진의 소견이다”면서 “다만 병원 측에서도 현재 장 상태가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해철은 22일 서울 가락동의 한 병원에서 심정지로 심폐소생 수술을 받은 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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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은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했지만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같은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간단한 응급처치 후 퇴원했으나 당일 오후 다시 열을 동반한 통증을 호소해 재입원했고,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한 후 21일 퇴원했다.

하지만 22일 새벽 또다시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후송됐고, 입원해 있던 중 낮 12시쯤 병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된 뒤 오후 1시께 심정지가 왔다.

당시 병원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위중해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이후 심정지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에서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다.

의료진은 신해철 모친의 동의를 얻어 이날 오후 8시부터 개복하고 앞서 수술 받은 장 부위의 상태를 확인한 뒤 수술에 들어갔다

그러나 해당 부위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응급처치하는 정도로 일단 3시간의 수술을 마쳤다. 신해철은 추가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다.

소 속사 측은 “최근 신해철은 6년 만에 컴백해 의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던 상황에서 갑작스런 소식으로 가족들을 비롯해 소속사로서도 비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지만 하루속히 신해철이 의식을 찾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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