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정지 후 수술 들어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23일 06시 55분


사진|동아닷컴DB
사진|동아닷컴DB
장협착 수술 후 심장 이상…심폐소생술까지 받아

가수 신해철이 긴박했던 심정지 위기를 넘기고 수술을 받고 있다. 22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은 며칠 전 위경련으로 서울 가락동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장협착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던 그는 22일 새벽 통증이 심해져 수술을 받았던 병원을 다시 찾았다가 심정지가 왔고, 급히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이날 오후 2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정밀검사 결과 심장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심정지가 온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의료진은 일단 장에 이상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22일 오후 10시 현재 수술을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수술을 진행하면서 자세한 원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