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마포 은평 금천 구로, 일자리사업 최우수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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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4곳-노력 2곳 등 10개구 선정… 서울시 총 8억원 인센티브 지원

서울 마포·은평·금천·구로구가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사업을 펼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정적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의 자치구별 성과를 두고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 △취업 상담 및 알선 △공공일자리 △취약근로자 권익 향상 등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자치구에는 총 8억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우수구로 꼽힌 마포·은평·금천·구로구에는 각 1억 원씩, 우수구로 꼽힌 강동·서대문·양천·영등포구는 각 8000만 원,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순위 상승 폭이 큰 광진·성동구는 노력구로 선정돼 각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대상 노동상식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높였고 은평구는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운영, 사회적경제협력기업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일자리사업#마포#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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