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탈퇴 설’ 이준, ‘미스터백’서 신하균과 부자관계…망나니 재벌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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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3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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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준 엠블랙 탈퇴/동아닷컴DB
사진제공=이준 엠블랙 탈퇴/동아닷컴DB
‘이준 엠블랙 탈퇴’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준은 11월 방영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캐스팅됐다. ‘미스터 백’은 70대 재벌회장이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면서 진짜 사랑을 깨닫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이준은 신하균의 아들로 출연해 부자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이준이 맡은 최대한 역은 안하무인 재벌 2세. 회사의 말단 직원부터 임원급까지 휘두르며 ‘망나니’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이다.

이준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평소 해보고 싶었던 배역이었고, 이번 캐릭터를 통해 ‘갑동이’와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좋은 작품에서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이준은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잔인한 사이코패스 역을 맡아 호평을 얻었다.

한편, 13일 한 매체는 이준이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엠블랙을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는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제공=이준 엠블랙 탈퇴/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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