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영산대, 10일 영화산업 주제 세미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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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법률연구소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후원으로 10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영화의 다양성과 한국 영화산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국내 영화 배급 메커니즘, 스크린 독과점 현상의 원인과 폐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법률적인 검토와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박규환 영산대 법률연구소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화의 다양성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영화 및 비디오법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5월 통과된 ‘문화 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국내 영화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법률의 뒷받침이 필요한 만큼 영화와 법률을 접목시킨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영산대#BIFF#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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