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명당자리, 해외여행시 유용한 정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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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7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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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명당자리 (MBC 방송화면 캡처)
비행기 명당자리 (MBC 방송화면 캡처)
'비행기 명당자리'

한국관광공사가 비행기 탑승 시 유용한 정보를 공개했다.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는 6일 '해외여행, 비행기 탑승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7가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비행기에서 명당자리는 비상구 좌석이다. 비상구 좌석은 이코노미석이라도 비즈니스 석과 비슷한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비상구 좌석이 명당자리로 등극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어 두 다리를 쭉 펼 수 있고, 창가 쪽 자리이지만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기내식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비행기 명당자리는 아무나 앉을 수 없다. 이 좌석은 비상사태 발생시 승무원을 도와 비상구 문을 열고 주변 장애물 제거를 도울 신체 건강한 승객을 우선적으로 받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특별 기내식을 사전에 신청한다면 이슬람식, 힌두교식, 유대교식 등 종교에 따른 특별 기내식 및 건강을 위한 야채식, 당뇨식, 저염식, 과일식, 저칼로리식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항공사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추가 비용은 없다.

또한 기내는 건조하기 때문에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1~2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를 걷거나 몸을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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