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입건…이종석 “현정화 감독 술 좋아해” 과거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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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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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현정화 음주운전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입건되면서 과거 음주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현정화 감독은 2012년 4월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다. 당시 현정화 감독과 북한 탁구선수 리분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코리아’ 출연진이 함께 했다.

이종석은 “‘코리아’를 촬영하면서 현정화 감독과 연습하게 됐는데 연습 자체보다 끝나고 회식 때문에 힘들었다. 현정화 감독은 술을 좋아해서 회식 자리를 자주 갖는데 반해 저는 술을 워낙 못하는 편”라고 밝혔다.

이에 현정화 감독은 “훈련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회식 자리에서 이야기하며 풀어야 서로의 마음을 잘 알게 되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와 오모 씨(56)의 택시 그랜저 차량이 충돌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현정화 감독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201%였다. 경찰은 현정화 감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충격적이다”,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자숙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정화 음주운전.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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