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W, 오프로드에서 더욱 빛나다

  • 입력 2014년 6월 27일 14시 33분




지난 6월 13일,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전문 기자단 및 초청고객과 함께 렉스턴W 오프로드 어드벤처 캠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촌 구곡폭포~문배마을~칼봉산~경반분교캠핑장 오지캠핑을 경험하는 코스인데, 베테랑 캠퍼들 사이에서도 경반분교 오토캠핑장은 오지 캠핑장으로 유명하다. 일단 캠핑장에 전기와 수도시설이 없고 휴대폰이 안 터질 정도니 더 없이 오지다. 도로 사정이 열악해 4~5개의 계곡을 지나야만 하고 SUV가 아니라면 엄두도 못 낼 코스로 이뤄져 있다.

쌍용차는 과감하게도 렉스턴 W의 오프로드 체험 코스로 이 험로를 택했다. 국내 프레임 타입 SUV 명맥을 이어가는 렉스턴 W의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선 산을 넘고 계곡을 가로 지르는 험한 오프로드가 적당하다는 판단에서다.

렉스턴 W는 초강성 3중 구조 강철 프레임을 적용했다. 쌍용차는 프레임 전반부의 프론트 크로스바를 전체 프레임과 용접방식이 아닌 볼트 체결방식으로 연결함으로써 전방 추돌 및 충돌 사고 시 충격을 효율적으로 흡수하도록 했다.

실제로 차량이 다닐 수 없을 것이란 의심이 들었던 오프로드 코스를 렉스턴 W는 너무도 간단하게 통과했다. 때론 차량이 좌우로 크게 쏠리는 상황에서도 계곡을 건너야 했던 순간에도 바퀴의 구동력을 적당히 배분하며 위기를 모면해나갔다. 이때 온로드에서 가볍고 지나치게 크기만 했던 스티어링 휠은 오히려 적당한 안정감을 주며 유용하게 쓰였다. 무엇보다 프레임 타입에서 오는 안정성과 불규칙한 노면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사륜구동시스템은 왜 쌍용차가 지금까지 SUV의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는가에 대한 깨달음을 갖게 했다.

렉스턴 W에 탑재된 2.0리터 e-XDi200 LET 한국형 디젤엔진은 고연비에 소음 및 진동을 잡은 한국형 디젤엔진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국내 다양한 지형에 적합하도록 탁월한 출발 성능 및 추월 가속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19.8kgm의 강력한 저속 토크를 실현했다.

험한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서는 차량의 높이, 폭, 길이, 진입각, 진출각, 램프 앵글각과 같은 차량의 수치들을 숙지하여 험난한 지역 통과시 차량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렉스턴 W는 진입각 34.7도, 진출각 32.5도, 램프 앵글각 21도, 최대 도강 깊이는 50cm다. 덕분에 오지 캠핑 코스 곳곳에 산재해 있는 험로와 수로들을 거침없이 헤쳐 나갔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렉스턴W가 프리미엄 SUV로써 도심속 아스팔트위만이 아니라 험로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일반적인 오토 캠핑이 아닌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곳에서의 오지캠핑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 레저 문화를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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