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아시아경기 기념주화 7월 예약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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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막하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기념하는 주화가 판매된다.

26일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기념주화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금화 2종, 은화 3종, 황동화 1종 등 모두 6종이 제작돼 8월 공식 발행된다. 금화의 경우 국내에서 치러진 역대 국제대회 기념주화로는 가장 적은 3000개만 발행해 희소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주화 앞면에 서구 주경기장과 높이뛰기 선수가 도약하는 모습을 디자인했다. 가장 비싼 1온스(31.1g) 금화는 269만5000원, 3분의 1온스(10.36g) 금화는 94만6000원, 은화 3종은 8만4000∼12만3000원, 황동화는 2만30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6개 종류 주화를 모두 담은 종합세트는 395만5000원, 금화 2종류가 빠진 4종 세트는 31만4000원.

모든 금화와 은화에는 성화 횃불이 보는 각도에 따라 불꽃의 방향이 다르게 보이는 ‘잠상기법’을 적용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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