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평구 대조동-동작구 흑석동… 총 4157채 재개발 계획안 통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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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4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대조동과 동작구 흑석동 재개발 구역에 총 4157채의 공동주택(아파트)을 짓는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평구 대조동 89 일대인 대조 제1구역(대지면적 9만1374m²) 지상 24층, 지하 4층의 공동주택 26개동 2385채가 들어서게 됐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은 1967채, 임대주택은 418채. 평형은 37∼114m²이며 전체의 54%(1296채)가 전용면적 60m² 이하의 소형주택이다. 착공은 2016년 3월, 준공은 2019년 3월 예정.

동작구 흑석동 253-89 일대인 흑석3재정비촉진구역(대지면적 6만8535m²)에는 지상 20층, 지하 5층의 공동주택 26개동 1772채가 들어선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은 1434채(부분임대 320채 포함), 임대주택은 338채. 전체 가운데 49%(880채)를 소형주택(전용면적 59m² 이하)과 부분임대 주택에 할애했다. 착공은 2017년 5월, 준공은 2019년 8월 예정.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대조동#흑석동#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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