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닮은꼴’ 등장, 자세히 보니 임원희 느낌인데?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24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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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우성의 모든 것을 닮고 싶어 하는 남자의 사연이 화제에 올랐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에 출연한 남성은 정우성을 닮고 싶어 하는 형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사연 주인공은 "친하게 지내는 형이 연예인에 빠져 산다. 수지, 아이유, 현아 같은 여자 아이돌이 아닌 정우성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형은 정우성처럼 되고 싶어 머리를 기르고, 성형까지 한 것 같지만 정작 임원희를 닮았다. 매일 자기를 정우성이라고 우기며 물어본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동생의 이야기를 들은 형은 '내 머릿속의 지우개'라는 영화를 본 지인이 자기에게 "정우성 느낌이 나는 거 같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어 그때부터 정우성에 집착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1년 동안 반영구 눈썹과 앞트임을 살짝 했다. 원장님한테 정우성 사진 들고 가서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정우성 닮은꼴에 네티즌들은 "정우성 닮은꼴, 임원희 느낌이 더 나는데" "정우성 닮은꼴, 나름 멋져보이기도" "정우성 닮은꼴, 살짝 느낌이 나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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