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보급형 HD 블랙박스 ‘ITB-200L’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19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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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IT전문 업체 아이트로닉스(대표 박호상)는 보급형 1채널 HD 블랙박스 ‘ITB-200L’을 19일 출시했다.

ITB-200L은 합리적인 가격에 블랙박스가 갖추어야 할 필수기능과 편의기능을 모두 갖춘 실속형 블랙박스다.

전방을 30프레임의 끊김 없는 HD(1280X720픽셀) 영상으로 상시 녹화한다. 아이트로닉스만의 특화된 영상녹화 알고리즘을 통해 야간녹화 시 빛의 반사를 최소화하고 사물과 번호판의 인식은 극대화함으로써 어두운 야간에도 선명한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차량 배터리방전 차단기능(저전압차단)을 내장해 일정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차단해 방전을 예방한다.

전방 카메라부에 시인성이 뛰어난 고휘도 시큐리티 LED를 적용해 제품 및 녹화상태 확인은 물론 블랙박스 동작중이라는 경각심을 줘 차량 테러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 외 주차모드 자동 진입 및 해제, 본체 SD메모리카드 포맷 기능 내장, 음성녹음 ON/OFF, 전용 PC플레이어 제공 등 기존 ‘아이패스블랙’이 가진 편의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뜨거운 여름철 고해상도 영상녹화 시 발생하는 열화현상을 최소화해 제품의 내구성도 갖췄다.

이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도〮소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13만9000원.

한편 아이트로닉스는 ETC 단말기 및 시스템 설계기술, 디지털 영상처리기술, ASIC 설계기술, RF 설계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차량용 3대 IT제품이라 불리는 하이패스 단말기, 내비게이션, 차량용 블랙박스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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