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칠레] 스페인 몰락의 순간, 칠레에 2:0 으로 참패

출처= 게티이미지

‘스페인 칠레’

칠레 공격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19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 스페인전에서 첫 번째 골을 넣고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FIFA랭킹 1위이자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은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게 1-5로 패한 데 이어 칠레에 0-2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스페인은 과거 유로2008, 2010 남아공월드컵, 유로2012 등 3개 대회에서 단 6실점만 허용했던 팀이다. 하지만 이번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2경기에선 7실점하는 수모를 겪었다.

스타플레이어가 많음에도 불구 스페인은 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에서 앞섰지만 결속력이 부족한 탓에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스페인 칠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최선을 다했네요”, “안타깝네요”, “카시야스 오점 남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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