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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공동 219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16 16:20
2014년 6월 16일 16시 20분
입력
2014-06-16 16:16
2014년 6월 16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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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한국의 출산율 세계 최하위 기록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16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발행한 월드 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올해 추정치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5명에 그쳐 분석 대상 224개국 중 219위를 기록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알려졌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를 의미한다.
한국 여성들은 올해 1명당 1.25명을 낳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는 224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219위로 세계 최하위에 해당된다.
이에 싱가포르가 0.80명으로 꼴찌를 기록했고, 마카오가 0.93명으로 223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만이 1.11명으로 222위, 홍콩이 1.17명으로 221위를 기록했다.
한편 영국령 버진 아이랜드가 1.25명으로 한국과 공동 219위를 차지했다.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낳는 사람만 낳는다”,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그 만큼 경제가 어려운게 아닐까요?”,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아이는 부의 상징”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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