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유역비와 상하이 영화제 개막식 참석… “현지 관심 집중”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16일 14시 12분


코멘트
‘비 상하이 영화제’

가수 겸 배우 비가 중국영화 ‘로수홍안(露水紅顔)’으로 상하이 영화제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제17회 상하이 영화제’의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오는 11월 11일 중국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로수홍안’으로 레드카펫에 올라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비는 ‘로수홍안’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유역비(劉亦菲)와 나란히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남다른 수트핏과 훤칠한 외모를 과시했다. 또 ’로수홍안’의 메가폰을 잡은 중국 7대 감독 가우시시(高希希) 감독과 함께 등장해 현지 매체의 주목을 독차지했다.

이 자리에서 비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터뷰 요청에 답하며 많은 팬들에게 화답했다. 비는 “11월 11일에 개봉하는 영화 ‘로수홍안’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고 중국에서의 영화촬영은 어땠는지에 묻는 질문에 “유역비가 많은 배려를 해줬고, 감독님 역시 뛰어나셔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비는 자신의 SNS에 세계적인 배우이자 이번 상하이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공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비 상하이 영화제’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중국에서 영화 찍었구나”,“비, 유역비 예쁘네”,“비, 한국에서는 영화 개봉 안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와 유역비가 출연하는 중국 영화 ‘로수홍안’은 운명을 거스르는 격정적인 멜로를 그렸으며 오는 11월 11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