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슈퍼마리오 닮은 꼴…아내 이혜원 “테리우스는 개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6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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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슈퍼마리오, MBC 아빠어디가 화면 촬영
안정환 슈퍼마리오, MBC 아빠어디가 화면 촬영
안정환 슈퍼마리오

과거 잘생긴 외모로 ‘테리우스’라고 불리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살이 쪄 슈퍼마리오 닮은 꼴로 굴욕을 겪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빠 어디가')는 '국외 & 국내 배낭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안리완 부자는 일본 후쿠오카로 떠날 준비를 했다. 이에 아내 이혜원은 경비 절약을 위해 이들 부자에게 도시락을 챙겨줬다.

이혜원은 도시락 가방에 그려져 있는 슈퍼마리오를 가리키며 아들 리환에게 “이거 누구야? 아빠야…뚱뚱해져서 이렇게 됐어”라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테리우스였는데… (지금은) 개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막에는 안정환과 슈퍼마리오를 합성한 사진이 나타나 웃음을 더했다.

안정환 슈퍼마리오 닮은 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안정환 슈퍼마리오, 옛날엔 테리우스였는데”, “안정환 슈퍼마리오, 지금은 귀엽다”, “안정환 슈퍼마리오, 안정환 굴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안정환 슈퍼마리오, MBC 아빠어디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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