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목표 일본, 코트디부아르가 첫 번째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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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4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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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트디부아르’

일본이 코트디부아르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브라질 헤시피에서 C조 첫 상대인 코트디부아르와 16강 진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맞이했다.

일본은 해외파와 국내파가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구자철의 마인츠 동료인 오카자키 신지(28)가 최전방을 맡고, 가가와 신지(25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혼다 게이스케(28ㆍAC 밀란)가 허리를 뒷받친다.

이에 맞선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최강 전력으로 주목받다. 전성기가 훌쩍 지났지만 디디에 드록바(36ㆍ갈라타사라이)를 중심으로 한 폭발적 공격력이 일본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본선 조 추첨이 끝난 직후 알베르토 차케로니(61)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4강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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