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샤 한국GM 사장 “협력업체 지원 계속 늘릴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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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사진)이 10일 경기 지역에 있는 2차 협력업체 태상과 유노테크 등 두 곳을 방문해 동반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호샤 사장은 2월 인천 지역 2차 협력업체 두 곳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협력업체들을 방문하고 있다. 태상은 한국GM에 창문 조작 모듈 및 가속페달, 유노테크는 에어컨 및 오디오 조작 모듈용 기판 등을 공급한다. 호샤 사장은 이날 “오늘의 한국GM이 있는 것은 우수한 협력업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계속해서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GM은 1차 협력업체가 300여 개, 2차 협력업체가 2000여 개 있다. 한국GM 측은 “3월 제너럴모터스(GM)가 전 세계 협력업체들 중 우수 업체를 선정하는 ‘올해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68개 수상 업체 중 19개가 한국 업체였다”며 “한국 업체들이 경쟁력, 품질, 신뢰도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세르지오 호샤#한국GM#유노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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