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 007 제임스본드 애마 애스톤 마틴 경매에 내놔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11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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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국스플래쉬뉴스닷컴
사진출처=미국스플래쉬뉴스닷컴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이 자신의 클래식카를 최근 경매에 내놨다.

이 클래식카는 1958년형 ‘애스톤 마틴 DB Mk III(Aston Martin DB Mk III)’로 영화 007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골드핑거에서 제임스 본드가 탔던 차량이기도 하다.

런던의 경매회사 본햄스(Bonhams)는 “이 차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오리지널 모델인데다 보관 상태가 좋다”며 “차량 애호가들이 눈독을 들일만한 경매품으로 무리 없이 팔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햄스에 따르면 비슷한 차량이 지난해 열린 경매에서 20만 파운드(약 2억4069만 원)가 넘는 가격에 팔린 바 있다.

올랜도 블룸이 이 차를 구입한 것은 3년 전인 2011년. 당시 그는 9만 파운드(약 1억5331만 원)를 주고 구입했기 때문에 만약 팔린다면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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