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韓 음주문화+톡톡튀는 한국어 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0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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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사진=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 화면 촬영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사진=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 화면 촬영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가수 싸이가 신곡 ‘행오버(HANGOVER·숙취)’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싸이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9일 0시(한국시각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독점적으로 신곡 ‘행오버’를 발표했다.

앞서 싸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행오버’라는 노래 제목에 걸맞게 숙취에 시달리는 싸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싸이는 스눕독과 함께 등장해 소주잔 돌려 마시기, 폭탄주 제조하기, 술 마시기 대결, 러브샷 등 다양한 음주 문화를 선보였다.

또 “안 예쁘면 예뻐 보일 때까지”, “(술잔을) 받으시오. 받으시오”, “어서 나를 시험해”, “거시기”, “내일은 없다. 에라 모르겠다. 내 배를 째라”, “빠라삐리뽀” 등 중간 중간 한국어 가사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들”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내가 술자리에서 하는 것”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외국인들에게도 통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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