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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이명주, 해외이적 발표예정… “어디로 가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09 13:28
2014년 6월 9일 13시 28분
입력
2014-06-09 13:27
2014년 6월 9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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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로축구연맹
‘이명주 해외 이적’
K리그 신인왕 출신 이명주가 해외로 이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주의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는 “9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해외이적 추진 선수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포항의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에서 성장해 영남대를 거쳐 지난 2012년 포항에 입단한 이명주는 그해 K리그 신인상을 받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한 이명주는 팀의 우승에도 일조했다. 결국 이명주는 시즌 최우수선수 후보에 올랐고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 11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해에는 기존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K리그 클래식 11경기에서만 5골 9도움을 기록해 공격포인트와 도움 1위를 기록했다.
‘이명주 해외 이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디로 갈까?”, “유명 리그로 가려나?”, “왜 대표팀으로 안 뽑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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