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곽의진 별세, 배우 우현과 ‘자기야’ 함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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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2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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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자기야'
출처= SBS '자기야'
‘소설가 곽의진 별세’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조련의 모친인 소설가 곽의진 선생이 향년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샀다.

2일 한 매체는 “우현의 장모 소설가 곽의진(한국소설가협회 이사)선생이 지난 25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우현과 곽의진 선생은 SBS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바 있다.

그동안 우현은 ‘자기야’를 통해 장모 곽의진과의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곽의진 선생은 지난 1947년생으로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로 등단한 바 있다.

다양한 작품활동 후 지난 1995년 진도로 귀향해 자운토방에서 집필 활동을 해왔으며 동포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전남문화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지난 27일 이뤄졌으며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고 한다.

SBS ‘자기야’ 제작진은 오는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고인의 추모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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