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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피겨 역사상 최초… “진정한 여왕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26 09:53
2014년 2월 26일 09시 53분
입력
2014-02-26 09:51
2014년 2월 26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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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 멀티비츠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올포디움(All Podium)’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올포디움’이란 모든 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다는 뜻으로 모든 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한 것을 뜻한다.
김연아는 지난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치러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으로 점수 144.19점을 얻었다.
이어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해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최초로 여자 싱글 부문에서 김연아가 올포디움을 달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일반적으로 올포디움은 시니어 대회 결과로 달성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김연아는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 대회를 통틀어 모두 3위권 내 입상해 완벽한 올포디움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정말 대단하다”, “2연패까지 했으면 더 기뻤을 텐데”, “이제 정말 푹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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