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46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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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6일 07시 00분


박인비. 사진제공|KB금융그룹
박인비. 사진제공|KB금융그룹
‘골프여왕’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9.89점에서 10.30점을 받아 4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013년 4월 16일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후 계속해서 여제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23일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최근 61개 대회에서 628점을 획득, 평균 10.30점으로 2위 수잔 페테르센(9.54점)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페테르센은 지난 주 9.53점에서 0.01점 오르는 데 그쳤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8.70점으로 3위를 지켰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이름 고보경)가 4위(7.63점),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5위(6.12점)에 올랐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지난 주 27위에서 14위(3.86점)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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