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먼 곳까지 시원하게∼ 비가 와도 깨끗하게 잘 보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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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와이드 미러’

일반 사이드 미러(위쪽)와 불스원 와이드 미러
일반 사이드 미러(위쪽)와 불스원 와이드 미러
차량 운전자들은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주행 중 시야가 차단된 사각지대는 종종 안전 운전을 위협하기 마련이다. 지난해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1000명 중 64%는 사각지대를 잘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났거나 사고를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자동차 사고 관련 분쟁 빈도 1위도 차로 변경 시 사각지대를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추돌사고다.

차량 관련 제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내놓은 ‘와이드 미러’는 이러한 운전자의 고충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유정연 불스원 상무는 “운전이 서툰 초보 운전자나 여성들은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사고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에는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두루 잘 볼 수 있는 ‘누진다초점’ 기술이 적용됐다. 이 때문에 기존 평면 및 곡면 거울보다 시야 범위가 넓다. 불스원 측은 “일반적으로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쓰이는 볼록렌즈는 이미지 왜곡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불스원 와이드 미러는 이미지를 왜곡 없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간 주행 시 겪는 눈부심 현상도 줄여준다. 비가 올 때도 선명한 시야 확보를 위해 불스원의 ‘레인 OK 발수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9월 불스원 온라인 쇼핑몰(www.bullsonemall.com)에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는 제품을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불스원 와이드 미러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불스원 지정 와이드 미러 장착 전문점, 롯데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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