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하면 우대금리… 응원할 맛 나는 적금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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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하면 우대금리… 응원할 맛 나는 적금 ▼
하나은행

6월 개막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하나은행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레츠 고 브라질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4’를 내놓았다.

6월 17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상품으로 개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1만 원이며 계약 기간은 1∼3년 사이에서 월 단위로 고객이 정할 수 있다. 금리는 이달 11일 기준으로 정액적립식 3년 만기짜리가 연 3.5%다. 한국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면 여기에다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면 연 0.2%포인트, 4강에 올라가면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연 최고 3.8%까지 금리가 주어지는 셈.

하나은행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청용, 구자철 등 국가대표팀 선수를 모델로 한 통장을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또 4월까지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TV, 외식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연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은행으로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지방선거 입후보자 위한 후원금 관리 통장… 수수료도 면제 ▼
신한은행


6월 4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한은행이 ‘한마음 당선 기원 통장’을 내놨다. 선거 입후보자들이 편리하게 선거 관련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지방선거 입후보자 본인이나 입후보자가 선임한 회계 책임자가 이 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통장에 가입만 하면 수표발행 수수료는 물론이고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은행 창구를 이용해 다른 은행으로 송금해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선거 후 30일 이내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할 목적으로 입출금 거래내역과 잔액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무료로 처리해준다. 정치 후원금이 익명으로 1회 10만 원 이하로 기부 가능한 점을 감안해 1회 입금 한도를 10만 원 이하로 설정하는 ‘후원금 입금한도 설정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8년부터 공정한 선거문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직선거 기간에 맞춰 이 상품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며 “후원금 입금한도 설정 서비스와 후원 관련 메모 서비스를 통해 선거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각종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금융상품 몰’ 스마트폰 앱 출시… 9일까지 회원가입 이벤트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IBK ONE금융센터’를 내놓고 다음 달 9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IBK ONE금융센터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해 기업은행의 대표 금융상품 30여 개를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 몰’ 앱이다. 가입 연령과 목적, 혜택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앱상에서 기업은행 영업점 직원을 전담 직원으로 지정해 금융상품에 대한 문의나 상담을 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다음 달 9일까지 앱 회원에 가입하고 이벤트 사이트(one-center.ibk.co.kr)에 응모하면 121명을 추첨해 애플 맥북에어(1명)와 5만 원짜리 BC기프트카드(20명), 던킨도너츠 기프티콘(100명)을 준다.

또 이벤트 사이트에서 퀴즈 정답을 맞힌 모든 고객에게 KT 지니 100회 무료 음악 감상권을 주고,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1명)와 문화상품권 1만 원권(10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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