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道公, 고속도 화학사고 대응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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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최광호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은 1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고속도로 화학사고 대비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고속도로에 대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협약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 이날 협약은 지난해 7월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사고 이후 경기도가 한국도로공사에 업무협의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도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에 화학사고에 대비한 방제장비를 비축하고 상시 관리하게 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도#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 화학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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