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존경받는 기업]철저한 안전, 고객의 신뢰… 미래를 짓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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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우수한 인재와 전 세계 50여 개국 134개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건설과 상사의 양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며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근 새롭게 수장을 맞이한 건설부문의 경영전략의 핵심은 ‘기본’이다. 글로벌 기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의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안전과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가장 근본적인 것이 탄탄하게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치훈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시장과 고객 신뢰의 기본은 바로 안전과 컴플라이언스”라며 “가장 깨끗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상사 부문은 전 세계 100여 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철강·화학·금속 등 전통적인 산업소재 트레이딩 사업과 더불어 발전, 플랜트 분야의 활발한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상사부문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의 대표적인 예는 캐나다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사업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멕시코 만사니요 LNG 인수기지, 칠레 BHP 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건설업과 상사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사, 사업부, 국내·외 거점 및 현장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건설부문은 해비타트 참여, 시설보수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상사부문은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서 ’펄벅 인터내셔널 한국’과 함께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을 글로벌로 확대하여 인도, 베트남 등 전략 국가를 중심으로 학교 환경개선, 우물 재건사업 등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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