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출연 소감 “열과 성의를 다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5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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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한승연.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한승연 출연 소감'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이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 호텔에서는 SBS 플러스 10부작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연, 홍종현, 정가은, 윤종훈과 안길호, 민영홍 PD, 이미림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한승연 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홍종현 분)의 사내 연애 이야기로 2011년 많은 여성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웹툰 만화를 드라마로 구성한 것이다.

이날 한승연은 "웹툰 '여자만화 구두'가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말을 듣고 덥석 하겠다고 했다"며 "그만큼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웹툰이었기 때문에 열과 성의를 다해서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걱정 많이 하실 거라 생각하는데 그 걱정을 없애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승연은 아이돌 가수가 느끼는 연기 장단점에 대해 "우선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카메라 앞에 서 본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승연은 "어려운 점은 셀 수도 없이 많다. 좀 더 많이 부담을 가지게 된다. 보시는 분들이 걱정을 할 것 같지만 반응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채찍질이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승연 출연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승연 출연 소감, 진심이 전해진다", "한승연 출연 소감, 여자만화 구두 화이팅", "한승연 출연 소감,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자만화 구두'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 TV와 온라인에서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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