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문소리 “남편과 처음 모텔 갔는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5일 0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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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화면 촬영
JTBC ‘마녀사냥’ 화면 촬영
'문소리'

'마녀사냥'에 출연한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과 처음 모텔에 간 사연을 공개했다.

문소리는 1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결혼하기 전 남편 장준환 감독과 사귈 땐 얼굴이 알려져 모텔은 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소리는 "결혼 후 남편과 모텔을 한 번 가보자고 했다. 누가 좋은 모텔을 소개해주더라. 술을 한 잔 하고 대리 기사님을 부른 뒤 모자를 눌러쓰고 뒷자리에 앉아서 갔다. 내려서 계산을 하니깐 대리 기사 아저씨가 '좋은 밤 되십시오 문소리 씨' 그랬다"며 "너무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소리는 "난 어떻게 알았지, 싶었는데 남편은 그 와중에 기사에게 가서 '제가 문소리 씨 남편인데요'라고 설명까지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JTBC '마녀사냥'에는 문소리 외에도 배우 엄정화가 출연해 19금 이야기를 나눴다.

문소리 모텔 처음 간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소리 모텔사연 정말 웃기다", "문소리 남편 화끈하다", "문소리 부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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