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J.D.파워 내구성 품질조사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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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3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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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J.D.파워(J.D.Power and Associates) ‘차량 내구 품질조사(이하 VDS)’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J.D.파워 ‘2014년도 VDS’에 따르면 렉서스는 100대당 불만건수를 점수화한 평가에서 68점을 획득했다. 올해 VDS 전체 평균은 133점으로 렉서스는 절반수준 정도 낮았다. 도요타는 114점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11년형 모델을 3년간 보유한 원소유자 4만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문제점을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장치 등 차량 전반에 걸친 202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가 내려졌다.

세부 세그먼트별 조사에서 렉서스 LS와 GS 모델은 각각 대형 프리미엄 세단(Large Premium Car), 중형 프리미엄 세단(Medium Premium Car)에서 최상위를 차지했고, RX의 경우도 중형 프리미엄 CUV(Midsize Premium CUV)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ES와 IS가 컴팩트 프리미엄 부문(Compact Premium Car)에서 차례로 1~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도요타 캠리는 중형 세단(Midsize Sedan)부문 1위, 시에나가 미니밴(Minivan)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발론, FJ 크루저, RAV4도 세그먼트 상위 3위 안에 랭크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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