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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연아, 소치 입성… “홈 텃세? 달라질 것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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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11:03
2014년 2월 13일 11시 03분
입력
2014-02-13 11:02
2014년 2월 13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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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김연아 소치 입성’
‘피겨 여왕’ 김연아가 러시아 소치에 입성했다.
김연아는 13일 새벽(한국시각) 소치 아들레르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연아의 모습을 담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등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도착 직후 김연아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언제 이날이 올까 기다렸다. 남은 시간 컨디션을 잘 조절해 베스트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홈 텃세’에 대한 우려에 “찜찜하게 마무리된 적도 있지만 항의하더라도 번복되지 않는다.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달라질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연아 소치 입성’ 소식에 네티즌들은 “빨리 연기 보고싶어”, “김연아 소치 입성 두근두근!”, “역시 강한 멘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 연기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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