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새 자동변속기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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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2일 07시 00분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새로운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상품성을 높인 ‘코란도 스포츠(사진)’와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9인승 모델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코란도 스포츠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변속 성능과 정숙성을 보장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5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4WD 모델) 전국 쌍용자동차 영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Tronic 5단 자동 변속기는 최첨단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최적의 변속 시점을 찾아내며, 고속주행 시 탁월한 정숙성을 보장한다. 연비 또한 복합연비 기준 11.4 km/L (도심 10.4 km/L, 고속도로 12.8 km/L)로 기존 연비 11.2km/L(도심 10.3 km/L, 고속도로 12.5 km/L)보다 향상됐다. 또한 수동모델을 포함한 전 모델에 새롭게 디자인한 폴딩키를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CX7(4WD) 모델 기준 2463∼2773만원이다. 한편 쌍용차는 2,4열 시트를 2인 공간으로 변경하고 2열 시트 양쪽에 암레스트를 적용해 더욱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9인승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승합차에 적용되는 110km/h 속도 제한장치가 제외되었으며, 11인승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 면제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혜택(6인 이상 승차 시)을 누릴 수 있다. 판매가격은 4710만원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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